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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가격파괴 3000원 돼지머리국밥 도토리묵밥을 만나다 [홍성]

그리고다 2017. 5. 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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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 가격파괴에 소개된  3000원 돼지머리국밥~바로 홍성에 있는 홍초식당이예요.

티비를 보고 난 후 바로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꼭 가보리라 다짐을 했는데요.

일요일의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홍성나들이를 하기로 했어요.

그냥 점심을 위한 먹방코스인거죠.


홍초식당 찾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더라구요.

네비게이션을 설정하고 찾아갔는데 차를 주차시키며 보니 홍주성 천년여행길이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오네요.

홍성 재래시장 모퉁이에 위치한듯 한데 시장골목이라 주차하기는 꽤 어렵겠더라구요.


다행히도 제차가 경승용차라 골목 사있길에 적당히 주차시켰구요.

일요일이라 주위 점포들이 오픈안한 집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차 댈 자리가 만만치 않더라구여.

차가 좀 큰 분들은 주차장을 잘 살펴보고 가서야 할 듯 합니다.


골목 어귀에 그새 생생정보에서 다녀갔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네요.

3000원 돼지머리국밥이라는 글귀도 

크게 보이고요.

음식점앞에서 분식이라~ 누가 먹을까 

싶었는데 제가 먹었습니다.

잉어빵 바삭하니 맛있더라구요.

홍초사장님이 돈 다 버실듯해요 ㅎ


돼지머리국밥 3천원

순대국밥 삼천원

콩나물국밥 삼천원 

도토리묵밥 삼천원

도토리전 사천원 

돼지머리 수육 5천원


시래기 선지국밥이랑 오리주물럭도 있네요.



그냥 수수한 작은 시골 식당 느낌입니다.


저희는 도토리묵밥이랑 돼지머리국밥을 

주문했어요

도토리묵밥에는 매실액이랑 식초를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되구요.

돼지머리 국밥에는 저렇게 깍두기 국물을

넣어 먹어야 더 맛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도토리전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시켜봤습니다.

다 먹고 계산하니 만원...

요즘 식당에서 밥 먹으면 1인분에

만원 이상짜리 메뉴들 많지요.

양이 많지는 않지만 

많이 드시는 분들 아니면

그냥 공기밥 하나로 만족하는 분들에게는

 딱 적당한 양입니다.

이 금액으로 장사하시려면 정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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